본 문 : 요한복음 1:6-8
제 목 : 증거자 세례요한
* 성경의 그리스도에 대한 증거자들
성경에 그리스도에 대하여 증거한 많은 증거자들이 있고, 사도시대 이후에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 메시야되심을 증거한 이들이 수없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위대한 증거자는 세례 요한입니다.
그 이유는 아무도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인정하지 아니하고, 믿지 아니할 때에 유일하게 예수님이 그리스도 되심을 증언했고 그 그리스도가 바로 이땅에 오신 하나님이심을 증거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이 사실은 예수님이 인정하신 사실입니다.
마태복음 11:11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이제 우리는 오늘의 혼탁하고 혼란한 시대에 예수님을 가장 잘 영접하신 세례 요한의 신앙을 우리의 신앙으로 삼아서 다시 한번 예수님을 그리스도 곧 구세주로 분명하게 모셔들이기 바랍니다.
뿐만아니라 확신에 찬 신앙을 가지고 다시 오실 예수님 영접에 성공하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1. 세례 요한은 구약의 마지막 선지자입니다.
누가복음 16:16절에 보면 요한의 위치가 드러나 있는데, "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요 그 후부터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침입하느니라."
율법과 선지자는 구약입니다.
세례 요한은 율법의 선지자로서 구약의 마지막 선지자이기에 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으로 끝이 나고 예수님부터 복음의 시대가 열려진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율법과 선지자의 역할을 알아야 합니다.
율법과 선지자의 역할은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것입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구약과 신약 성격은 전부 예수 그리스도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구약 성경은 오실 그리스도, 메시야 예수님을 계시하고 예언하고 있습니다.
신약성경은 이 세상에 오신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율법과 선지자의 마지막이 되는 세례 요한의 직임도 예수님이 메시야요 그리스도되심을 증거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세례요한에게 있어서는 구약에 등장하는 예언자들과 다른 점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다른 예언자들은 예수님을 직접 본 목격자가 아니지만, 세례 요한만은 예수님 곧 하나님의 아들 메시야를 직접 본 목격자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른 선지자들의 증거보다 세례 요한의 메시야에 대한 증거는 확실하고 위대한 증거라는 사실입니다.
2. 세례 요한은 메시야 앞에 나타난 엘리야입니다.
말라기서 4:5에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라." 는 예언의 말씀이 있습니다.
여기서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 이라는 말씀은 메시야의 도래를 예언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전에 엘리야를 보내시겠다는 것입니다.
이상한 예언입니다.
여러분들이 아시는 대로 엘리야는 말라기선지자 보다 훨씬 앞에 왔다가 이미 세상을 떠난 분이십니다.
이런 분을 메시야가 오시기 전에 보내신다고 하셨는데 그 예언의 엘리야가 바로 세례 요한을 말하는 것입니다.
당시에 많은 사람들이 요한을 그리스도로 여기고 따라 다녔습니다. 그때에 요한은 단호하게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요한복음 3:28에 "나의 말한바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요 그의 앞에 보내심을 받은 자라".
예수님께서 친히 마11:14절에 "만일 너희가 즐겨 받을진대 오리라 한 엘리야가 곧 이 사람이니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예언의 말씀을 이루시기 위하여 메시야 앞에 엘리야의 심정을 가지고 구약의 마지막 율법과 선지자인 요한을 보내셨던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3. 요한은 하나님께로부터 보냄을 받은 사람입니다.
(요1:6) 하나님께로서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났으니 이름은 요한이라.
성경에서 요한의 출생 과정을 보면 하나님RP서 보내지 아니했으면 이 땅에 태어날 수 없었던 분입니다.
눅1:36 이하를 보면 "보라 네 친족 엘리사벳도 늙어서 아들을 배었느니라 본래 수태하지 못한다 하던 이가 이미 여섯 달이 되었나니 (눅1:37)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치 못하심이 없느니라.
세례 요한은 본래 나이가 많아 아이를 나을 수 없는 부모에게 하나님께서 잉태케 하시므로 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입니다.
요한은 자신을 왜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보내셨는가를 분명히 잘 알고 있던 분이었습니다.
그래서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로 살았으며 예수님이 메시야의 활동을 시작하실 때에 자기에게 집중되어지는 모든 사람들의 기대와 시선을 예수 그리스도에게 돌려놓는 역할을 성실히 감당했던 것입니다.
마3:11 - 나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
세례요한은 하나님께로부터 보냄을 받았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왜 하나님이 이 세상에 자신을 보내셨는가를 깨달아 성실하게 사명을 감당한 위대한 주의 종입니다.
이렇게 구약의 마지막 선지자로 엘리야의 심정을 가지고 이 세상에 하나님께로부터 보냄을 받으신 세례 요한의 신앙은 어떤 신앙이었겠습니까?
1). 세례 요한은 세상과 짝하여 세속에 물들지 아니한 순수한 신앙의 사람이었습니다. (타협하지 않는 신앙)
마태복음 3:3 이하에 "광야에 외치는 자의 hfl가 있어 가로되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그의 첩경을 평탄케 하라 하였느니라 (마3:4) 이 요한은 약대 털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띠를 띠고 음식은 메뚜기와 석청이었더라.
이 말씀은 요한이 세속에 물들지 아니한 순수한 신앙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의 신앙이 세상과 짝하지 아니한 요한의 신앙과 같은 신앙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순수한 신앙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신앙의 연조가 길면 길수록 세속의 것들을 진리로 추방하여 순수한 신앙이 되어야 정상입니다.
안타까운 것은 오늘 신앙인들을 보면 그렇지 못한 것이 유감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평신도보다는 집사님들의 신앙이 더 순수하고, 집사님들보다 권사님들이, 권사님들 보다 장로님들의 신앙이 더 때묻지 아니하고 세상과 짝하지 아니하고 순수한 무공해 신앙이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 신앙의 모델이 세례 요한이십니다.
바라기는 세속에 물들지 아니한 요한의 순수한 신앙이 여러분들의 신앙이 되셔서 보냄을 받은 자의 사명을 잘 감당하여 천국에서 큰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 세례 요한은 예수님만 높이는 겸손한 신앙을 가지신 분이었습니다.
당시의 요한의 인기는 최고 절정에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들이 요한을 메시야로 여겼습니다.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요한에게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았고, 요한의 선포하는 말씀에 회개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또 많은 사람들이 요한을 열광적으로 따라다녔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세례요한은 육신적으로 보면 요셉이라는 목수의 아들로 자라난 예수님, 이웃에서 부모님들 기리 잘 알고, 형 아우하며 자기보다 6개월 늦게 태어나 같이 성장한 예수님께서 메시야의 사역을 시작하시기 위하여 세례를 받으러 요단강에 있는 요한에게 나아왔을 때에 요한은 예수님을 최고로 높이는 겸손한 신앙을 보여 주었습니다.
(마3:11) 나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
(요1:36) 예수의 다니심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라
(요3:30)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하니라.
오늘 우리들도 세례 요한 같이 어디서든지 누구에게든지 예수님만 높이시는 겸손한 신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무엇을 하든지 오직 주님께만 영광이 돌아가게 해야 합니다.
3) 세례 요한은 자기를 낮추므로 신앙의 많은 열매를 맺은 분이십니다.
세례 요한은 자기를 따르는 모든 사람들을 예수께로 인도하여 믿게 한, 다시 말하면 신앙의 열매를 많이 맺으신 분이십니다.
최초의 그리스도인은 요한의 제자들이었습니다.
요한을 따르던 사람들이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고 그의 앞에 보냄을 받은 자다고 외치면서 자기를 낮추고 따르는 자들을 예수님에게로 인도하셨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신앙에는 열매가 있어야 합니다.
내적인 열매가 있어야 합니다.
외적인 열매가 있어야 합니다.
내적인 열매는 성령의 열매와 빛의 열매입니다.
(갈 5: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갈 5:23)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외적인 열매는 전도의 열매입니다.
이 모든 열매는 자기를 낮추고 희생하며 봉사하는 삶을 살 때에 맺혀지게 되는 것을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고 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이 예수를 증거하면 사람들이 우리의 증거를 듣고 믿게 될 줄 믿습니다.
마태복음 3:10에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리라."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상에서 아무리 성공했다 할지라도 예수님을 영접하지 아니한 삶은 천추에 후회가 되고 한이 되는 실패의 인생이 되고 만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비록 세상의 조건으로 볼 때에는 성공 근처에도 못 갔을지라도 예수님을 영접하고 세례요한 같이 살아서 다시 오시는 예수님을 영접하는데 성공하기만 하면 영원한 성공자가 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이 성공을 위하여 요한과 같은 신앙으로 남은 생애를 살아가셔서 가장 영광스런 면류관과 상급을 받으시는 복된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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