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션라이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2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11일 있었던 목요기도회 참석자 13명에 대해 경찰이 소환을 통보한 것은 종교자유 침해라고 규탄했다. NCCK는 “당시 기도회는 신자유주의가 초래하는 사회 양극화와 물신주의에 대해 경각심을 갖자는 내용이었다”며 “기도회 후 회관 앞에서 약 30여명이 종로 5가까지 60∼70m거리를 촛불을 들고 인도로 행진했지만 경찰이 행진을 불필요하게 막고, 이후 불법집회라며 참석자 13명에 대해 소환을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NCCK는 “소환을 통보받은 13명은 목회자 11명과 평신도 2명으로, 이중 7명에 대해서는 소환장이 전달됐다”며 “소환을 통보받은 사람 중 1명은 그날 목요 기도회에 참석하지도 않았다”고 지적했다. 국민일보 미션라이프 김성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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