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외국인교회/요한복음 설교자료실

요한복음 3:16-21 / 제 목 : 심판이란 무엇인가?

시골농군 2010. 3. 8. 13:52

요한복음 3:16-21 / 제 목 : 심판이란 무엇인가?

 

사람은 참으로 약한 존재입니다.
사람의 수명을 보아도 한계가 있습니다.
육체의 힘을 주장해보아도 별로 내세울 것이 없습니다.
생물학적으로 인간을 본다면 정말 아무 능력도 없는 그야말로 별볼일 없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인간에게는 다른 피조물에서 찾아볼 수 없는 영혼이 있습니다.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받은 생각하는 존재입니다.
이것이 인간에게는 다른 피조물이 소유하지 못한 무한한 힘과 소망을 주는 원천이 되는 것입니다.
영혼이 있고, 생각하는 능력으로 인간을 자연을 정복하고 문명을 발전시켜 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오늘날에 와서는 인간이 너무 자신의 힘을 과신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지금까지 제한되었던 모든 것들이 과학이 발전에 따라`서 극복될 수 있으리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의술, 과학 등)
그러나 이렇게 모든 것을 해결한 듯한 인간들에게 문제는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비록 인간의 삶과 죽음, 복과 저주, 구원과 멸망 등 근본의 문제인 것입니다.
어거스틴이 말했습니다.
"당신이 우리를 당신을 향해서 살도록 창조하셨음으로 우리 마음이 당신안에서 쉴때까지는 편안하지 않을 겁니다."

창세기에 보면 인간은 흙으로 지음받았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인간은 유한한 피조물이요, 흙에서 왔다가 흙으로 돌아가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때로 우리는 이런 사실을 잊어버리고 우리 힘으로 산다고 생각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이런 생각에 사로잡혀 하나님으로부터 떨어져 나온 것이 모든 분열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타락 후 인간은 혼돈속에 있게 되었습니다.
항상 사라져 버릴 것에 대한 위협속에 살고 있습니다.
이런 원인이 어디에 있습니까?
이런 원인을 성경은 불신앙에서 찾습니다.
하나님께서 등을 돌려버리는 삶의 자세는 교만함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의 선물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죄인인 인간은 그 선물을 거부했습니다.
문제는 인간이 하나님의 선물을 받아들이느냐 거부하느냐입니다.
(요 3:17-18)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5)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심판이란 무엇입니까?
첫째로 심판은 분리되는 것입니다.
나누어지는 것, 갈라지는 것 자체가 심판입니다.
생명과 사망으로 나누어지는 것이 심판입니다.
복과 저주로 분리되는 것이 심판입니다.
구원과 멸망으로 분리되는 것이 심판입니다.
이것을 기본적인 심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 3):15-16) 보라 내가 오늘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 곧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든 길로 행하며 그의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하는 것이라 그리하면 네가 생존하며 번성할 것이요 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차지할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임이니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생명과 사망과 복과 화를 제시하였습니다.
이 두길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면 다른 하나와 분리하게 됩니다.
그것이 곧 심판인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생명과 복을 선택하면 사망과 저주와는 분리되는 것입니다.
사망과 화를 선택하면 생명과 복에서 분리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미 선택한 그 자체로 심판을 받은 것이 됩니다.
이 심판의 기준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에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느냐 안믿느냐에 따라 갈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요 3:18) 그를 믿는 자는 5)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에덴동산에서는 선악과가 심판의 기준이었습니다.
구약시대에는 율법이 기본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오신 이후에는 예수님이 심판의 기준이 되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을 믿느냐 안믿느냐에 따라 생명과 사망으로 갈라지고, 복과 저주로 나누어지고, 구원과 멸망으로 분리됩니다.
따라서 예수를 믿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요 자랑입니다.

둘째로 행한대로 받게 되는 심판이 있습니다.
기본적인 심판의 기준이 예수 그리스도라면 행한대로 받게 되는 심판의 기준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마 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요 9:31) 하나님이 죄인의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경건하여 그의 뜻대로 행하는 자의 말은 들으시는 줄을 우리가 아나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상을 주시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5장에 나오는 예수님의 말씀을 보세요.
(마 25:34-36)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행한대로 갚아주시는 다는 것입니다.
어떤 경우에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잘 순종하며 살아서 영생복락의 복을 받기를 바랍니다.

셋째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이루는 것의 심판입니다.
(고전 3:13) 각 사람의 공적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적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적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라
(고전 3:15)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적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누구든지 그 공적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신은 구원을 받되 불 가운데서 받은 것 같으리라
우리 각자에게 이 세상에 사는 동안에 허락하신 모든 것을 영원한 것으로 가는 복이 있다고 합니다.
천국에서 누릴 영광이 다 같은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고전 15:41) 해의 영광이 다르고 달의 영광이 다르며 별의 영광도 다른데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도다
똑같은 사건을 만나도 영광을 이루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상실해버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믿음을 이룬자는 영원한 영광의 상급 심판을 받은 것입니다. 믿음을 이루지 못한 자는 벌써 누릴 것을 눌히지 못하는 심판을 받은 것입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사람에게는 사망과 저주와 멸망의 심판은 없습니다.
이미 이런 심판은 예수님께서 대신 당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우리 앞에는 행한대로 받게 될 심판이 있습니다.
믿음으로 사는 사람에게는 영원한 영광의 은총이 있습니다.
이 심판을 에정해 놓으신 하나님의 깊은 뜻을 깨닫고 부끄러운 자가 아니라 영광스러운 최고의 상을 받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