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을 이야기하는 것은 너무나 은혜스러운 것입니다.
성경은 온통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말씀입니다.
사랑이라는 말은 매우 넓은 뜻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랑은 많은 종류의 불행을 행복으로 변화시켜 주는 능력이 있습니다.
사랑은 폭풍우가 몰아칠 때에 어두운 하늘을 뒤덮은 검은 구름사이로 비치는 한줄기의 빛 같습니다.
황량한 사막가운데 있는 오아시스와 같습니다.
황폐해져 가는 사막과 같은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타락한 인간의 모습속에서도 사랑은 아름답게 보입니다.
하물며 만군의 주 여호와께서 사랑을 하실 때에 그 사랑이야말로 얼마나 놀라운 것이겠습니까?
하나님은 죄로 얼룩진 이 세상을 사랑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사랑의 선물입니다.
선물은 누가 주었는가? 누가 주었느냐가 중요합니다.
또한 선물을 주는 사람의 동기가 중요합니다.
자기 자존심을 위한 선물? 또는 자기과시를 위한 선물?
선물을 줄 때 방법도 중요합니다.
기쁨으로 주는 것이 아름답습니다.
또 선물은 받는 사람의 상태도 중요합니다.
빈부귀천에 따라 다릅니다.
세상은 우연히 생겨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창조계획에 따라 우주만물이 생겨났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한 이 세상을 하나님이 보실 때에 '좋았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타락으로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은 더러워졌고, 변질되었습니다.
만물들은 인간의 범죄로 저주를 받았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완전한 세상이 아닙니다.
처음창조 하셨을 때의 심히 좋았다고 흐뭇해 하던 그 세상이 아닙니다.
태초의 세상은 순결하고 아름다운 세상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세상은 사악함이 있는 세상입니다.
이러한 세상을 하나님은 여전히 사랑하신다는 사실이 얼마나 놀랍습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시는 것입니다.
울가 살고 있는 모든 곳이 세상입니다.
세상이라 할 때는 물질적인 면, 정신적인 면, 영적인 면 모두를 포함해서 세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3:16의 세상이라는 말은 코스모스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코스모스 즉, 세상은 유대인과 이방인의 세계를 포함한 전 인류를 일컫는 말입니다.
우리는 세상을 두 가지 관점에서 생각해봐야 합니다.
첫째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세상이 있습니다.
창세기의 에덴동산의 세상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동산이란 말은 무슨 의미가 있는 것입니까?
동산은 개방된 동산이 아니라 울타리가 있는 동산입니다.
동산이란 말의 원래 뜻은 두른다, 지킨다는 의미입니다.
울타리가 있고, 지키는 자가 있다는 것은 무슨 뜻입니까?
그것은 주인이 있다는 것입니다.
에덴동산의 주인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 주인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에덴동산은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의 울타리가 있는 세상입니다.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의 질서 안에 살 때에 그 세상은 아름다운 세상이요, 복된 세상인 것입니다.
그런데 그 울타리를 벗어나면 금방 위험을 만나게 됩니다.
창세기에 보면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에게 선악과를 먹지 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 하나님의 선악과 금지명령은 쉽게 단순하게 생각을 해서 하나님의 울타리 안에 있어야 복을 누릴 수 있다고 하는 하나의 기준인 것입니다.
이 울타리 즉,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는 것은 곧 울타리를 파괴하는 것이요, 울타리 밖으로 뛰쳐나가는 것입니다.
울타리 밖으로 나가는 것은 곧 죄악된 삶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 열매를 따먹은 것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의 울타리를 벗어난 것입니다.
그 결과는 죽음과 고통과 수고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울타리 안에 있는 것이 복이요, 은총입니다.
예수라고 하는 울타리 안에 있는 것이 곧 은혜입니다.
교회라고 하는 울타리 안에서 예수와 더불어 사는 것이 복입니다.
둘째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는 세상입니다.
한마디로 하나님을 떠나고 죄악된 세상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나 언약이 무시됩니다.
인간의 기준과 판단으로 살게 됩니다.
따라서 하나님이 주인이 아닌 자기가 주인이 되는 세상입니다.
결과는 고통과 수고와 죽음입니다.
곧 에덴동산에서 추방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울타리 밖으로 쫒겨 나면 위험이 늘 뒤따르게 됩니다.
범죄한 아담과 하와의 경우를 예로 볼 수 있습니다.
(창 3:8-10) 그들이 그 날 바람이 불 때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아담과 그의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이르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을 피하게 되고, 수치를 알게되고, 두려움에 빠졌습니다.
동생 아벨을 죽인 가인도 마찬가지입니다.(창 4:11-14)
땅에서 저주를 받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땅에서 수고한 만큼의 열매를 얻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땅에서 방황하는 자가 되고, 주의 낯을 뵙지 못하게 되고 죽음의 위협을 느끼면서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시점에서 인간의 모습들을 보면 마치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삶의 모습들이 얼마나 많은 지 모릅니다.
하나님을 인정하려 들지 않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근본이라고 했는데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습니다.
도리어 이 세상의 탐욕, 이기심, 거짓말, 악함, 비열함, 번뇌, 야수성 등으로 점점 물들어 가고 있음을 우리는 피부로 실감하면서 느낄 수가 있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옛날 소돔과 고모라를 유황불로 멸망시켰듯이 이 세상을 완전히 없애버리지 않으시는가 하고 궁금해 할 때가 있습니다.
왜 그런 심판을 하나님께서 하지 않고 있습니까?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을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악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사랑하십니다.
탐욕스러움에도, 이기적임에도 거짓으로 가득차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생각과 행동이과 마음이 악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을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죄악으로 차있는 세상을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사랑하신다는 사실은 놀라운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진정으로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을 사랑하십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는 것이 복이요,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입니다.
우리는 예수안에 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를 떠난 세상은 어둠의 세상이요, 좌절과 낙망의 세상입니다.
(마 11:28-30)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예수님을 믿는 자들이 교회를 이룹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사랑의 울타리와 같습니다.
교회안에 있는 자가 복을 받고, 은혜를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교회를 통한 신앙양육과 사랑의 공동체적 삶을 통해서 그 사랑을 나타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세우시고 그 교회를 통해서 끊임없이 우리 신앙을 양육해주십니다.
우리의 영적인 삶과 현실적인 삶을 하나님께서 목적하신대로 아름답고 복되고 값진 삶으로 양육해 주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온전하신 분량에 이르게 하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증거함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초대교회 사도들을 통해서 성도들을 가르침으로 그들의 영적, 정신저그 환경적인 삶이 아름답고 복되도록 사랑을 베푸셨습니다.
또한 다함께 공동체의 삶을 살므로 하나님의 사랑을 성도와 모든 사람들에게 나타내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아무리 세상이 험하고 악하고 더럽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세상을 사랑하십니다.
우리의 양심이 허물어지고 죄와 더불어 살아간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우리르 사랑하십니다.
파괴되어진 하나님의 동산을 회복시키기 위해서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고 희생시켰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넘치는 세상에서 살기를 원하셔서 우리를 부르시고 인도하십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말씀했습니다.
(행 16:31)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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