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롬 1:16) |
평화 생명 섬김 Peace Life Service |
영천외국인교회(쉼터) 발행일 2009. 7. 20 편집인 바야스갈란 전화 054-333-9125 팩스 054-333-9126 http://blog.daum.net/ksnhome |
우리 집 막내아들 이 야기다. 서너 살 때 심 한 열이 있어 약을 먹여도 계속 보채면 자기 엄마가 아빠가 기도하시면 낫게 될 터이니 우리 모두 기도하자 하고는 온 식구가 모여 함께 기도하고 나면 놀라울 정도로 열이 금방 내리고 엄마 품에서 잠자는 소리가 들린다. 30분 정도 자고나면 언제 아팠나 싶을 정도로 기력을 차리고 뛰어 논다. 그 후로 막내아들은 조금만 아파도 “아빠 같이 기도해요”라 말하며 나에게 와서 안긴다. 그러나 초등학교에 들어가고 나서는 기도의 믿음이 조금씩 떨어지더니 중학교에 들어가고는 아예 기도하자는 소리도 없다. 기도의 믿음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어릴 때는 아무 것도 모르고 오직 아빠의 기도만이 자기 병을 낫게 하리라는 단순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지만 자랄수록 배우고, 듣고, 느끼면서 병이 나면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병원에 가야 무슨 병인지 알 수 있고 병을 알아야 무슨 약을 먹으면 나을 수 있다는 지식과 몇 번의 과정을 통해 경험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단순한 믿음 속에 지식과 경험이 들어와 믿음을 약화시켰기 때문이다. 현대 과학문명이 이기를 만드는 것은 좀 더 편리하기 위해서인데 그로인해 우리의 삶이 더 복잡해졌고 척박해지고 있다. 이런 복잡하고 척박한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 단순한 삶을 찾으며 생활방식이나 주거환경을 바꾸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단순하게 살려고 노력하다 중간에 포기하고 마는 것을 본다. 왜 그럴까? 단순하게 산다는 것은 기본을 철저하게 지키는 삶을 이야기 한다. 복잡할수록 단순미는 사라지고 원칙을 벗어난 기술들이 첨가된다. 단순하게 산다는 것은 그냥 살아가는 삶이 아니라 분명한 원칙이 있어야 살 수 있을 것이다. 곧 분명한 목적의식, 사명감 혹은 소명의식을 갖고 있다는 의미이다. 이것은 믿음이나 가치관이란 말로도 표현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원칙에 따라 삶의 모든 부분들이 제 자리를 잡고 일관성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올바른 믿음 생활도 단순해야 할 수 있다. 그리고 단순한 삶이란 쉽게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인 노력을 많이 요구하는 일이다. 또 더 중요한 일에 집중할수록 더욱 단순한 삶이 뒤따르게 된다. 단순한 삶은 목적을 이루게 하는 방법이기도 하지만 그 목적 자체가 될 수도 있다. 단순한 삶 안에 온전한 만족과 기쁨이 있기 때문이다. 단순하다는 것은 순수하다는 것이다. 두 마음을 품지 않고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않는다. 단순하다는 것은 소박하다는 것이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소중히 여기고 자연 그대로의 것을 즐기려 노력한다. 그러므로 믿음도 외적이고 형식적인 믿음이 아니라 순수한 믿음으로 자신의 유익 보다는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고 오직 한마음으로 주님만을 바라보며 사는 단순한 신앙생활이 될 때 우리의 삶 자체가 기쁨과 평안을 누리는 복된 삶이 될 것이다. ◆
<온천교회 오부용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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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몽골 사람이다. 한국에 와서 이제는 2년 3개월이 됐다. 몽골에서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보고 한국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한국에 가기로 결심을 하고 여러 가지 어려운 과정을 거쳐 드디어 한국에 유학으로 오게 됐다. 처음에는 어학 연수생으로 한국에 오게 되었다.
처음 느낌은 내가 본 드라마나 영화와는 많이 달랐다. 좋은 것들도 많이 있지만 안 좋은 것들도 많이 있었다. 처음에는 음식도 입에 안 맞고 먹을 것도 없고 힘들었다. 왜냐하면 몽골 사 람들은 대체로 고기를 많이 먹는다. 그래서 한국에서 몽골에서처럼 고기를 마음대로 먹을 수 없어서 많이 어려웠다. 그러나 이제는 한국 음식이 고기보다는 몸에도 좋고 얼마나 맛있는지 점차적으로 알게 되엇다. 처음에 학교 기숙사에서 살았을 때 몽골은 가난한 나라라고 무시하는 한국 학생들도 몇 명 있었으나 많은 사람들 중에 좋은 사람도 있고 나쁜 사람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서부터 어느 정도 안정이 되고 슬프지도 않았다. 한국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교회 생활이다. 한국에 오기 전에 예수님에 대해서 듣게 되었었는데 좀더 자세히 알고 싶은 관심도 생겼었다. 한국에 와서는 예수님에 대해서 |
잘 알게 되고 이제 분명한 기독교인이 되었다. 이제는 주일마다 교회 가는 것이 즐겁고 기다려진다. 내 나름대로 신앙생활도 잘 하고 있다. 작년 2월에 영천에서 김승남목사님의 주례로 결혼했다. 아마도 내 생애의 가장 중요하고 행복한 생활은 한국에서 시작되었다. 이제 우리는 학교 다니고, 결혼생활을 재미있게 잘 하고 있다. 처음 한국에 왔을 때 돈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 몽골의 물가와 한국의 물가는 차이가 많기 때문에 한국의 물가에 익숙하기가 쉽지 않았다. 예를 들면 버스비, 쌀 값, 그리고 소고기 값은 몽골과 비하면 훨씬 비싸서 먹고 살기가 힘들었다. 그리고 학비나 생활비를 위해서 학교를 열심히 하면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되었다. 일하면서 학교 다니다 보니까 견딜만하고 오히려 살만 했다. 남편과 함께 공부하고 일하고 있다는 것이 힘이 들지만 그런데로 괜찮다. 시간이 흐를수록 한국을 사랑하게 되고, 한국 사람의 마음과 성격을 알게 되니까 말은 다르지만 우리나라 몽골같은 좋은 느낌도 가지게 된다. 지금 나는 아침에 학교 가고, 저녁에 아르바이트를 하고, 주일마다 교회 다니고, 가끔 시간 있을 때 남편이랑 영화관에 가서 영화 보고 아니면 몽골 친구들끼리 모이고 몽골 음식 만들어서 먹고 항상 재미있게 보낸다. 난 지금 나의 한국 생활에 만족한다. 앞으로 2년 6개월만 있으면 졸업하고 몽골에 갈 것이다. 아마 몽골에 가서 한국 교회생활, 우리 목사님, 한국 친구들, 한국 음식 모든 것을 그리워할 것이다. ◆ 바야스갈란 |
이주노동자 선교현황과 특징
1. 이주노동자 선교 현황 가) 선교 주체에 따른 분류 주체가 교회나 선교단체, 그리고 교회와 선교단체/NGO, 그리고 복합형인 경우가 있다. 교회의 경우 소형(동두천 한마음), 중형(갈릴리), 대형 교회(온누리, 주안, 명성)로 나눌 수 있다. 선교회로는 희년선교회, 송우리센터 등이 있고, NGO로는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대구외국인노동상담소, 서울외국인이주노동자센터 등이 있다. 복합형으로는 안산외국인 노동자센터(다문화교회, 안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나섬교회(재한몽골학교, 몽골문화원) 등이 있다. 나) 선교 목적에 따른 분류 우선 복지 증진을 주된 선교 목적으로 삼는 교회나 선교단체들이 있다. 임금체불이나 산재에 대한 상담, 진료, 한글학교, 이미용, 쉼터, 법률지원, 문화행사, 소식지 등을 통해 이주노동자들의 복지를 실현하고자 한다. 복음전도를 주된 목적으로 삼는 경우 예배와 성경공부를 강조하고, 심방, 수련회, 성경보급, 문서선교, 신학생 양성, 선교사 훈련 등을 실시한다. 이주노동자의 인권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 여성인권, 자녀교육, 참정권, 시민권, 신용협동조합, 공동체 등에 관심을 두되 복지지향적인 교회나 단체와의 차이는 복지 지향이 실정법 테두리에서 진행된다면, 인권 증진의 경우 실정법을 넘어선 요구를 할 수 있다. 법과 제도 개선을 목표로 하는 선교단체/NGO가 있다. 연수제 폐지, 재외동포법 개정, 고용허가제 촉구, 시민권 확대, 사회보장법 확대 등을 내용으로 한다. 대부분의 교회나 선교단체들은 복지나 복음전도를 주된 선교 목적으로 하지만, 일부 교회, 선교단체, NGO들은 인권과 제도개선에 보다 초점을 모으고 있다. |
다) 선교 대상에 따른 분류 한 국가를 중심으로 선교를 하는 소형교회나 작은 선교단체들이 있다. 3-5개 국가를 대상으로 선교하는 대형교회나 큰 선교단체들이 있다. 예배를 나라별로 드리고 나라별 공동체가 형성되고 있다. 여성만을 대상으로 하는 여성상담소, 자녀 교육이나 양육을 지원하는 선교단체나 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도 물론 복합형이 있다. 2. 이주노동자 선교의 특징 첫째 이주노동자 선교의 양극화다. 상당수의 교회와 선교단체들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선교의 새로운 장을 개발하고 있지만, 많은 한국교회들이 이주노동자 상황에 대해 전혀 무관심하거나 무지하다. 또 대형교회의 경우 한 교회 안에서도 관련 부서는 10년 넘게 이주노동자 선교를 하면서 노하우를 쌓고 이주노동자에 대한 이해와 선교 방법과 전략을 심화시켜가지만 다른 부서들이나 제직회, 심지어는 당회까지도 이해가 부족한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둘째 이주노동자 선교 상황의 양극화다. 수도권은 정주화 경향이 눈에 띌 만큼 기혼자들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반면에, 지방은 정주화 경향을 피부에 느끼기 어려울 정도로 미혼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정주화에 대한 대비가 수도권 중심으로 되어지고 있다. 그렇지만 지방은 도시가 아니라 농촌에서 결혼이주민으로 인해 정주화경향이 나타나고 있어, 지방도 정주화에 대한 대비가 시급하다. 수도권은 이주노동자 선교로부터 이주민 선교로 분화되어 가는 반면에, 지방은 이주노동자 선교와 이주민 선교가 지역적으로 분리될 것이다. 그렇지만 내용적으로는 서로 보완적 관계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
셋째 에큐메니칼 선교 접근방식과 복음주의적 선교 접근방식의 수렴이다. 중국 동포의 집의 김해성 목사는 인권 차원에서 상담소로 이주노동자 선교를 시작했지만 산재 보상금을 받고 귀국해서는 부인이 있는데도 젊은 여자를 데리고 살거나 마약과 술에 빠져 살거나 한국에서 본 악덕 기업주처럼 사는 것을 보고는 교회로 전환했다. 그리고 2001년에 중국동포를 위한 외중신학대학을 설립했다가 다른 외국인에게도 개방해 세계선교신학대학으로 개명했다. 반면에 동두천 한마음교회(신재명 사모, 이교욱 교수, 태국인교회)는 회심을 중심으로 하는 선교로부터 출발했지만 차츰 젊은이들이 많이 입국하게 되면서 이제는 태권도, 컴퓨터, 음악(드럼) 등을 가르치는 문화센터를 계획하고 있다. 이주노동자 선교는 인권, 복지, 선교를 아우르는 통전적 선교가 되고 있다. 넷째 이주노동자 선교의 전문화를 통한 모델의 창출이다. 초기에는 통역 예배 중심으로 드리다가 차츰 범위를 좁히되 현지인 사역자를 두거나 현지어를 할 수 있는 한국인 사역자를 세워 현지어 예배를 드리고 있다. 여기서 더 나아가 현지어로 성경공부나 신학공부가 진행되고 있다. 또 여성 쉼터나 여성이주노동자 선교를 전문으로 하는 교회나 선교단체들이 나오고 있으며(이주여성교회, 한국이주여성센터), 이주노동자들의 자녀를 전문적으로 돌보는 학교나 센터들이 생겨나고 있다(코시안의 집, 몽골학교). 그리고 여수외국인보호소를 중점적으로 사역하는 사역자가 생겼다(정병진목사, 솔샘교회). 중국동포의 집은 세계선교신학대학을 세워 신학교육을 진행중에 있고, 외국인노동자 병원을 개원했고, 전국적으로 6개의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안산외국인노동자센터는 1999년부터 이주노동자를 노동자만이 아닌 지역주민으로 보고 함께 더불어 사는 새로운 모델을 |
창출하고자 국경없는 마을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이주민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학계에 제시했다. 이처럼 각 분야별로 모델이 되는 사례들이 생겨나고 있다. 다섯째 이주노동자 선교를 하는 각 나라별 선교연합회 모임이 조직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네팔 등 나라별 선교연합회가 조직되고 있다. 일년에 두 세 차례 각 나라 명절이나 우리나라 명절에 나라별 모임을 갖고 있다. 부활절에는 연합예배와 합동세례식이 진행되기도 한다. 여섯째 이주노동자 선교의 제도화가 이뤄지고 있다. 10년 이상 이주노동자 선교 경험을 지닌 선교단체나 교회들이 노동부의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안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서울 성동외국인노동자센터를, 경기도의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맡아 운영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주노동자 선교는 국내선교와 세계선교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이런 가교가 각각의 선교 현장에 새로운 다이나믹스를 창출하고 있다. 예전의 단기선교는 일방적이거나 장기 선교사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이제는 단기선교가 이주노동자 선교 덕분에 전혀 새로운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주노동자들의 가족을 초대하거나 귀국한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집회를 열어 이주노동자들의 영상편지를 보여주고, 모국의 가족들의 영상편지를 가져와 한국에서 상영한다(태국, 한마음교회). 또는 귀국한 이주노동자들을 심방하는데 적게는 20여명, 많으면 40-50명이 모여 말씀을 경청한다. 상당수의 회심자가 나오기도 한다(송우리베트남교회, 평강교회). 지진이나 지진해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나라들을 위해 거리모금을 해서 스리랑카에 교육센터를 기공했고, 교육센터를 건립할 계획을 세웠다.◆황홍렬 (총회, 외국인근로자 및 결혼이주여성선교 워크숍에서 발췌)◆ |
몽골선교의 패러다임이 바뀐다(2)
2. 몽골 전문인 선교의 전망과 확대 몽골에서 전문인 사역을 통한 선교가 이미 상당히 좋은 결과를 가져왔음에도 아직도 많은 분야에서 동역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즉 많은 선교사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질적인 전문성을 갖춘 전문인 선교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 몽골 선교 비전을 갖고 있는 선교 후보생들은 전문인 선교훈련원을 통해 충분한 현지 정보를 바탕으로 분명한 전략과 목표, 그리고 올바른 개념과 원칙을 정립하고, 자신의 전문성을 극대화해서 주님이 주신 소명의 확신을 가지고 들어와야 할 것이다. 현재 몽골의 전문인 선교의 필요와 중요성을 볼 때 전문인 선교는 앞으로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따라서 전문인 선교의 전략적인 면에서 몇 가지 전망과 가능성을 말하고자 한다. 첫째, 현재 제3세계 국가들의 도시화 현상과 함께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시도 인구의 집중화로 인해 도시 선교전략에 있어서 전문인 선교의 역할이 크게 요구되어지고 있다. 둘째, 지방에서 도시로 밀려오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도시의 빈민가를 형성하고 있다. 따라서 이 지역을 대상으로 구제, 봉사, 교육, 가정사역, 개발 등의 전문인 선교 전략을 세운다면 큰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이다. 셋째, 몽골의 연령별 인구 분포를 보면 20세 미만의 인구가 46.44%이며, 30세 미만은 65.7%로 몽골은 젊은 나라이다. 이 분포는 현재도 비슷할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것은 곧 어린이, 청소년, 젊은이 대상의 전문인 사역이 매우 중요함을 나타낸다. 예를 들어 컴퓨터, 외국어, 성교육, 음악교육, 유치원, 스포츠, 학원(캠퍼스)사역 등의 사역이 요구되고 있다. 이 사역은 몽골 교회와 국가의 미래를 가늠하게 될 것이다. 넷째, 문화, 교육, 구호, 개발, 스포츠 등의 NGO 기관을 통한 전문인 사역이다. 현재 대부분의 선교사들은 이 기관의 사역을 통해 비자를 해결 받고 있다. 특히 이 기관은 많은 전문인들을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 전문인 선교사의 길을 넓혀주고 있다. |
현재 침례교 선교사들은 농업개발, 스포츠(탁구와 태권도 클럽), 문화센터 등의 사역과 함께 교회사역을 하고 있다. 다섯째, 최근 선교의 동향으로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몽골이주노동자들을 위한 사역도 전문인들이 담당해야 할 사역이다. 지금 한국에 있는 몽골인의 수는 33,374명 이상으로 보고 있다. 이 사역은 한국과 몽골의 네트웍을 통해 초 교파적으로 평신도들이 주축이 되어 현재 활발하게 사역하고 있다. 대표적인 기관은 DMN(Diaspora Mongolian Network)이다. 마지막으로 선교사들의 자녀들을 위한 단기 선교사가 매우 중요하게 요구되고 있다. 몽골의 선교사들의 사역 양이 매우 많기 때문에 자녀들의 교육이 자연히 소홀해지는 문제가 있다. 따라서 단기 선교사들이 여름이나 겨울 방학을 통해 MK들을 맡아 한글교육이나 성경공부, QT, 피아노 등의 교육을 담당해 준다면 선교에 더욱 힘을 실을 수 있을 것이다. 몽골 선교에 있어서 전문성은 전통적인 선교사든 평신도 선교사든 모두가 갖추어야 할 필수 과목인 것이다. 또한 전문인 사역이 교회 사역의 보조사역으로만 생각했던 개념에서 벗어나 주님의 나라 확장에 있어서 상호 협력·보완적인 중요한 사역이 되었다. 빈부의 차, 계층간의 갈등, 과도기적 가치관의 혼란, 정치 불신, 경제적인 낙후, 실업 등으로 인해 자신의 나라를 사랑하지 않고 기회만 되면 외국으로 나가 살겠다는 이들에게 전문인 선교사들이 주님의 사랑으로 자신들의 정체성을 찾아주는 것도 몽골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선교사의 사명일 것이다. 몽골 전문인 사역의 의의를 찾는다면 주님께서 우리들의 모든 문제를 치유하셨던 헌신된 사랑의 모습처럼, 몽골인들의 필요와 고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선한 행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이 몽골 영혼들의 마음이 주님께만 드려지는 날이 속히 오기를 바란다. 이 열매는 전문인 선교사들의 행보가 있을 때 가능하리라 믿는다.◆ 김용식선교사/몽골 |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6월 교회와 개인후원
◎ 6월달 수입 내역
헌금 315,000원, 영천제일교회 20만, 영천동문교회 10만, 영천동성교회 10 만, 사천교회 10만, 금호나부교회 10만, 금호교회 10만, 단포교회 5만, 온누 리교회 5만, 경주성화교회 10만, 안강중앙교회 10만, 경안교회 10만, 남신교 회 김광재목사 10만, 노회자립위원회(영천제일) 40만, 영천시찰 100만
6월달 합계 2,815,000원, 6월까지 누계 16,404,741원.
* 영천외국인교회를 사랑으로 후원해주시는 모든 교회와 성도들에게 진심으 로 감사를 드립니다.◆
◎ 6월달 지출 내역
항 목 |
월 계 |
누 계 | |
인건비 |
인건비 |
1,200,000 |
7,190,000 |
통역사례 |
100,000 | ||
총회연금 |
120,000 |
480,000 | |
접대비 |
식사비 |
559,690 |
1,982,980 |
행사비 |
692,280 | ||
교육비 |
124,500 | ||
심방비 |
심방 |
27,000 |
255,000 |
사무비, 소모품 |
복사용지/헌금봉투 |
30,000 |
373,380 |
프린터잉크충전 |
40,000 | ||
우편봉투제작 |
60,000 | ||
우편발송비 |
26,000 | ||
운영, 관리비 |
5월운영비 |
500,000 |
816,000 |
수리비 |
51,500 | ||
사택관리비 |
400,000 |
2,400,000 | |
공과금 |
전기요금 |
253,730 | |
국제전화요금 |
80,570 | ||
전화요금(팩스) |
26,820 |
296,530 | |
인터넷 요금 |
11,400 |
190,927 | |
수도요금 |
60,000 | ||
업무비 |
교통비 |
140,000 |
637,000 |
진료비 |
진료비 |
180,320 | |
기 타 |
수수료 |
400 |
400 |
차입금 |
차입금상환 |
330,000 |
330,000 |
합 계 |
3,471,310 |
16,495,117 |
베드로내과 성모안과 서피부비뇨기과 박안과 오치과 대동정형외과 대구의료 원 영천영대병원 사회사업실 영천시 보건소, 협동한의원, 누가한의원 등.
특히 영천시한의사협회의 무료한방진료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중국인예배 드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지난 6월 14일부터 매주일 오후 4시부터 중 국인 공동체 모임 및 예배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통역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주님께서 좋은 사역자 백춘화전도사를 보내 주셔서 중국인예배가 활성화되어가고 있습 니다.
앞으로 중국인 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어 중국 선교에 조금이나마 기여가 되었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많은 기도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 영천시 한의사협회 지원으로 무료한방진료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6월 7일부터 영천시 한의사협회(회장 전재홍) 지원으로 본 교회에서 매주일오후 2시에 무료한방진료가 시작되어 성황리에 운영되어지고 있습니다. 매주 한의사 두 분이 오셔서 정성껏 진료를 하고 있는데 반응이 아주 좋습니다.◆
◉ 2009년 제1차 세례식이 있었습니다.
2009년 6월 28일 주일예배 시간에 6명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한국에 와서 처음으로 예수님을 영접하고 교회생활, 신앙생활을 시작하여 이제는 세례교인이 되었습니다. 새신자 성경공부반과 ‘그리스도인의 길’이라는 성경공부 과정을 거쳐서 드디어 세례를 받았습니다. 새로운 신앙생활의 시작되었습니다. 한국에 있을 때 뿐만이 아니라 앞으로 자국에 돌아가서 현지인 사역자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주님의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 2009년 6월의 사역 현황입니다.
세례 교육, 무료진료안내 15건, 한방진료, 중국예배 시작, 아마르자야 통역 귀국.
영천외국인교회(쉼터)
외국인들을 위한 교회가 있습니다. 영천외국인 교회는 그리스도의 선교사명을 위한 사역을 감당합니다. 영천외국인 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측) 소속 교회로서 2007년 10월에 설립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선교의 대상으로 보내주신 외국인근로자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기며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여주기 위하여 설립되었습니다.
영천외국인교회(쉼터)는 외국인이주근로자들을 위한 상담실 및 쉼터운영, 의료봉사, 이ㆍ미용 봉사 활동과 더불어 보다 구체적이고 전략적으 로 외국인 근로자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영천외국인교회는 국가별 community를 구성하 여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몽골, 중국, 베트 남 등의 community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습 니다. 현재 영천외국인교회의 사역은 예배와 교육으로 나누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매주일 주일예배, 새신자 성경공부, 제자훈련 등을 통하여 자국의 현지인 선교사를 양성하고자 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교육사역은 한국어 교실, 컴퓨터 교실 등이 있습니다.♥
자원봉사활동은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모든 구성원들이 보다 인간답고, 행복하며, 건강하게 살도록 하기 위한 자발적인 활동입니다.
외국인근로자들이 산업현장에서 겪는 갖가지 어려움들을 해결하고, 효과적으로이들을 돕기 위하여 상담(건강, 산재, 임금, 취업, 비자 및 여권문제), 의료봉사, 이ㆍ미용 봉사, 쉼터 운영 등 여러 분야에서 함께 할 봉사들이 필요합니다.
* 한국어 교실, 컴퓨터 교실, 상담분야 등 여러 분야에서 자원봉사하실 귀한 분들이 필요합니다.♥
본 쉼터의 사업을 위해서 여러분들의 후원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1. 후원회원 가입으로 후원하실 수 있습니다.
2. 자원봉사활동으로 후원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 교실, 컴퓨터 교실 강사 및 도우미, 통역으로 봉사할 수 있습니다.
3. 이ㆍ미용 봉사로 후원할 수 있습니다.
4. 상담활동으로 후원할 수 있습니다.
5. 정기적으로 매월 후원할 수 있습니다.
매월 1구좌 이상(1구좌 5,000원)
농협 757-01-181734 예금주 : 영천외국인쉼터
6. 가타 물품 등 필요한 것으로 후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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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소식지 (0) | 2009.0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