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6월 08일(월) 23:22 |
신혜숙 기자 treasure77@hanmail.net |
“스킷드라마, 설교 돕는 효과적인 도구 될 수 있다”
“예배 안에 문화적인 장벽을 뛰어넘기 위해서는 음악이나 영화, 워십댄스, 드라마 등을 활용할 수 있으며, 특히 예배 순서 중 설교 전에 스킷드라마를 잘 활용하면 설교의 메시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회중들이 사는 현실을 말하고 실제 생활을 반영
8일 꿈이 있는 교회(하정완 목사)에서는 ‘통월컨퍼런스 스킷드라마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서 ‘스킷드라마와 설교의 접목’이라는 주제로 강의에 나선 하정완 목사는 예배에 스킷드라마를 접목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하정완 목사는 “불신자 청년들이 예배에 나오지 못하는 가장 큰 원인 중의 하나가 회중의 상황과 동떨어진 설교”라고 지적하며 “현재 사람들이 살고 있는 삶의 상황을 정확하게 표출하고 동일시하는 도구로써 스킷드라마를 사용하면 설교의 효과가 그만큼 증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스킷드라마의 역할에 대해 “삶의 문제를 진솔하게 표현함으로 사람들의 현실을 드러내고, 문제점들을 직시하게 한다”면서 “이는 회중 각자가 살고 있는 실제적인 영역으로 침투해 들어가 문제의식을 일으킴과 동시에 진정한 삶의 가치에 대한 물음을 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그렇기 때문에 스킷드라마의 내용은 하나님에 대해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아도 되며, 오히려 △죄의 파괴적인 결과들, △그리스도 없는 삶의 무의미함, △바른 가이드 없이 성장하는 것의 어려움 등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그는 △삶 속에서 만나는 여러 종류의 나쁜 소식, △교회 안에서의 초신자, 불신자의 갈등, △헌신과 크리스천 생활의 어려움, △삶 속에 드러나는 싸움과 투쟁 등이 모두 스킷드라마의 소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스킷드라마는 회중들의 삶 속에서 드러나는 힘들고, 어렵고, 치열한 싸움같은 상황을 들추어내는 역할을 한다면, 설교는 이같은 문제적인 상황에서 복음으로 치유받을 수 있는 길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또 “드라마 안에서 해답이나 결론을 주지 않아도, 사람들이 지금 자신들이 만나고 있는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질문하게 하는 것 자체가 스킷드라마의 목적”이라며 “삶 속에 있는 부정적인 측면(Bad news)을 전하는 드라마가 좋은 소식, 곧 복음(Good news)을 전하는 설교로 연결될 때 설교에 대한 집중도가 증폭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스킷드라마의 주제는 설교자의 메시지에 집중되어 있어야 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설교자가 직접 드라마를 쓰는 것이 좋지만 이것이 불가능할 경우 설교자와 드라마 작가, 연출가의 충분한 대화를 통해 드라마 대본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 |
▲꿈이 있는 교회 드라마팀 스킷드라마의 한 장면©뉴스미션 |
회중들이 사는 현실을 말하고 실제 생활을 반영
8일 꿈이 있는 교회(하정완 목사)에서는 ‘통월컨퍼런스 스킷드라마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서 ‘스킷드라마와 설교의 접목’이라는 주제로 강의에 나선 하정완 목사는 예배에 스킷드라마를 접목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하정완 목사는 “불신자 청년들이 예배에 나오지 못하는 가장 큰 원인 중의 하나가 회중의 상황과 동떨어진 설교”라고 지적하며 “현재 사람들이 살고 있는 삶의 상황을 정확하게 표출하고 동일시하는 도구로써 스킷드라마를 사용하면 설교의 효과가 그만큼 증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스킷드라마의 역할에 대해 “삶의 문제를 진솔하게 표현함으로 사람들의 현실을 드러내고, 문제점들을 직시하게 한다”면서 “이는 회중 각자가 살고 있는 실제적인 영역으로 침투해 들어가 문제의식을 일으킴과 동시에 진정한 삶의 가치에 대한 물음을 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그렇기 때문에 스킷드라마의 내용은 하나님에 대해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아도 되며, 오히려 △죄의 파괴적인 결과들, △그리스도 없는 삶의 무의미함, △바른 가이드 없이 성장하는 것의 어려움 등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 |
▲하정완 목사©뉴스미션 |
이처럼 스킷드라마는 회중들의 삶 속에서 드러나는 힘들고, 어렵고, 치열한 싸움같은 상황을 들추어내는 역할을 한다면, 설교는 이같은 문제적인 상황에서 복음으로 치유받을 수 있는 길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또 “드라마 안에서 해답이나 결론을 주지 않아도, 사람들이 지금 자신들이 만나고 있는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질문하게 하는 것 자체가 스킷드라마의 목적”이라며 “삶 속에 있는 부정적인 측면(Bad news)을 전하는 드라마가 좋은 소식, 곧 복음(Good news)을 전하는 설교로 연결될 때 설교에 대한 집중도가 증폭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스킷드라마의 주제는 설교자의 메시지에 집중되어 있어야 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설교자가 직접 드라마를 쓰는 것이 좋지만 이것이 불가능할 경우 설교자와 드라마 작가, 연출가의 충분한 대화를 통해 드라마 대본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스킷드라마, 설교 돕는 효과적인 도구 될 수 있다”|작성자 뉴미
'세상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직업 신뢰도, 신부-승려-목사 순 (0) | 2009.09.30 |
---|---|
장로였던 그가 왜 성당으로 옮겼나? (0) | 2009.08.10 |
입학사정관 도입 앞두고 학원가 '들썩' (0) | 2009.07.21 |
신종플루 경계단계 국민행동요령 (0) | 2009.07.21 |
담배, 이래도 태우실 겁니까? (0) | 2009.0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