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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경계단계 국민행동요령

시골농군 2009. 7. 21. 22:03

신종플루 경계단계 국민행동요령

연합뉴스 | 입력 2009.07.21 15:53 | 수정 2009.07.21 16:02

(서울=연합뉴스) 유경수 기자 =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본부장 전재희 장관)은 신종인플루엔자의 지역사회 확산과 관련, 국가전염병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조정하면서 국민행동 요령을 발표했다.

국민행동요령에는 발열 등 증상이 있을시 지체없이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줄 것과 다중 이용시설을 피할 것, 손씻기 생활화 등이 감염예방과 감염시 행동수칙 등이 담겨져 있다.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목아픔, 콧물이나 코막힘 중 하나 이상)이 있으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진료받으시기 바랍니다.

2. 특히 만성심장폐질환이 있거나 천식, 당뇨병 환자, 비만이거나 임산부인 경우, 65세 이상 노인인 경우에는 신종인플루엔자로 인해서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진료받으시길 바랍니다.

3. 기침과 재채기를 할 때에는 반드시 휴지나 손수건으로 가리고 하시거나 옷으로 가리시는 등 기침 에티켓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4. 외출 후나 다중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다녀오신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으시고 평소 손씻기를 생활화합시다.

5.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학교나 학원, 기타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피하시고 바로 진료받으시기 바랍니다.

6. 의료기관에서는 발열 및 호흡기 증상 환자에 대해서는 별도로 진료받도록 안내하고 진료 대기 중 마스크를 제공하며, 신종인플루엔자가 의심되면 즉시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하며 평소 직원들에 대한 발열감시를 실시하고 만약 임산부인 직원이 있을 경우에는 호흡기 분비물에 노출되는 작업에는 참여하지 않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yk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