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3:31-32 / 겨자씨 같은 믿음
페르시아의 유명한 장군이던 다리오스 황제가 구라파 침략을 하면서 첫 번째 치렀던 전쟁이 알렉산더 대제가 거느리는 군대와의 대전이었습니다.
그때 다리오스는 알렉산더 대제에게 병사 하나를 시켜서 선물 하나를 보냈습니다. 그것은 선전 포고를 하면서 보낸 것입니다.
그것은 참깨가 잔뜩 들어 있는 부대였습니다.
이 자루에 깨들이 얼마나 엄청나게 들어 있었겠습니까?
그것은 다리오스가 "우리의 군대는 이렇게 많다. 그러나 손들고 항복하라. 너희들은 승산이 없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였습니다.
깨가 가득 들어 있는 부대를 받은 다음에 알렉산더 대제는 답장으로 작은 봉투에다 씨 하나를 넣어서 다리오스에게 보냈습니다.
그것이 바로 겨자씨였습니다.
그것은 이런 뜻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우리가 작다고 무시하지 말라. 우리는 무섭다. 우리는 놀라운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용감하다. 우리는 너희들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다.”
그리고 알렉산더는 승리했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면 처음에는 작은 것부터 시작했다고 하는 사람들이 않습니다.
자본금도 없이 맨 손으로 사업을 시작해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한국의 현대그룹의 창업자 정주영 회장은 처음에는 쌀장사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삼성의 창업자 이병철 회장은 처음에 정미소(쌀을 만드는 공장) 사업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세계최고의 기슬을 자랑하는 삼성그룹이 되었습니다.
작지만 그 작은 것이 나중에 큰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 한 사람이 지금은 작게 보여도 나중에 큰 사람,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모두가 큰 비전(vision)을 가지기를 바랍니다.
우리교회도 앞으로 세계를 향한 큰 사역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천국을 겨자씨 한 알로 비유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과연 이 작은 겨자씨의 비유가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어떤 것인가를 말씀을 통해 배우고자 합니다.
겨자씨 모양
(마13:32)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풀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겨자씨는 씨중에 가장 작은 씨입니다.
이말은 세계 가장 작은 씨라는 것이 아니라, 당시 보통 일반의 씨앗중에서 가장 작은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이 작은 씨앗이지만 그 안에 생명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2천 년전의 대추야자 씨앗이 싹이 나서 잘 자랐습니다.
이스라엘 과학자들이 맛사다라고 하는 곳에서 2천년 전의 대추야자 씨앗을 발견하여 싹을 나게 하는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2천년이 지나도 죽지 않고 상아서 싹이 나옵니까?
그 조그만 씨앗 속에 생명이 죽지 않고 살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생명은 귀하고 소중한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 나오는 겨자씨도 작은 것입니다.
그러나 그안에 생명이 있기 때문에 자라서 큰 나무를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 나오는 이 씨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복음, good news입니다.
처음에는 별 것 아닌 것처럼 생각되지만 그 복음의 시앗이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그 영혼을 구원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 씨앗이 심겨지는 밭은 곧 사람의 마음입니다.
(마13:32)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밭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좋은 밭도 있고, 좋지 않은 밭도 있습니다.
처음부터 좋은 밭에 씨앗이 뿌려지면 물론 좋은 열매를 거둘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처음에 좋지 않은 밭이라면 좋은 열매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좋지 않은 밭을 좋은 밭으로 변화 시켜야 합니다.
돌멩이를 주어내야 합니다.
풀뿌리 같은 잡초를 뽑아내야 합니다. 흙이 없으면 좋은 흙을 덮어야 합니다.
많은 노력을 통하여 좋은 밭이 만들어 집니다.
말씀에 나오는 밭은 사람들의 마음입니다.
그런데 사람마다 마음이 다릅니다.
성격이 다릅니다. 생김새도 다 다릅니다.
환경이나 생활형편도 다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사람의 마음을 잘 말해주셨습니다.
마태복음 13장에 네 가지 밭을 말씀하십니다.
어느 농부가 씨를 부리러 나가서 씨를 뿌립니다.
그런데 어떤 씨앗은 길가에 떨어집니다.
그런데 새들이 날아와서 그 씨를 먹어버립니다.
또 어떤 씨앗은 흙이 앝은 돌밭에 떨어집니다.
흙이 깊지 않기 때문에 싹이나오기는 했지만 태양 빛이 강하게 비추니 말라버립니다.
그리고 어떤 씨앗은 가시떨기 위에 떨어집니다.
그러나 가시가 자라지 못하도록 방해를 합니다.
그리고 어떤 씨앗은 좋은 밭에 떨어집니다.
좋은 밭에 떨어진 씨앗은 싹이나고 자라서 많은 열매를 거두었습니다.
예수님은 이 네 가지 밭을 말씀하시면서 그 내용을 설명해주십니다.
길가와 같은 밭은 악한 자가 와서 빼앗아 가버린 것이라고 합니다.
누가 악한 자입니까? 그것은 바로 마귀를 말합니다..
마귀는 항상 예수님을 믿지 못하도록 방해를 합니다.
돌밭은 처음에는 잘 믿다가 나중에 어려움이 있거나 방해가 있으면 넘어지는 자입니다.
신앙에 실패자가 됩니다.
가시떨기 밭은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에 넘어가서 신앙을 지키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좋은 밭은 말씀을 기쁘게 받아들여서 말씀대로 잘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맺는다고 말씀히고 있습니다.
우라는 다 마음이 다르고 환경이 어렵고 힘들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잘 받아들여서 하나님이 능력과 도움으로 100배의 열매를 맺는 여러분들이 다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마음의 밭이 좋은 땅이 되어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열매를 많이 맺기를 바랍니다.
겨자씨가 자라서 큰 나무가 죄어 새들이 깃들이는 것처럼 여러분들이 많은 열매를 거두어 여러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고 도와주는 복된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깃들인다”라는 말은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백성에 편입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예수믿고 천국백성이 되면 얼마나 좋은 일입니까?
이와 같이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로 큰 성공을 거두어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는데 큰 역할을 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한알의 작은 겨자씨가 큰 나무를 이룹니다.
작은 믿음에 큰 기적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오병이어(떡 5개, 물고기 2마리)의 기적입니다.
어떤 소년의 한끼 도시락이 주님의 손에 들어왔을 때 장정 오천명을 먹고도 12광주리나 남았습니다.
우리의 한 사람 한사람의 예배와 전도, 조그마한 정성, 예물, 헌신, 주님을 위해서 사용될 때 엄청난 기적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한사람이 소중합니다.
연약한 한사람이 소중합니다.
조그마한 한 사람이 큰 역사를 이루는 원동력이 됩니다.
세상 사람들은 큰 것을 좋아 합니다.
크게 투자해야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그마한 구명가게 보다는 백화점, 가전제품도 보다 큰 것, 조그마한 식당 보단 큰 식당을 선호합니다.
그러나 성경의 관심은 세상적인 것과는 다릅니다.
지극히 작은 일에 충성한 것을 귀하게 여깁니다.
(마태복음 25:21)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니 네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한 알의 겨자씨 같은 믿음가진 우리들도 주안에서 성장하여 성령으로 열매맺으면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안에 이루게 됨을 믿기를 바랍니다.
항상 우리들은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거하실 처소 곧 하나님의 나라를 마음속에 건설하는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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