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자료

몽골과 한국과의 관계(펌)

시골농군 2009. 5. 22. 18:02

몽골과의 우리나라와의 관계

 

몽골은 북한과는 1948년, 한국과는 1990년 3월에 각각 외교관계를 수립했으며,

1991년 10월 오치르바트 대통령이 내한하여 정상회담을 가졌다.

1991년에 경제과학기술협력 협정, 어업 협정, 항공협정이 체결되었다.

1998년 현재 대(對)한국 수입은 3,919만 달러이고, 수출은 518만 달러이다. 주요 수입품은 의류, 비누, 식품 등 이고, 수출품은 섬유제품이다.

몽골에서 한국교민들은 작지만, 화목한 지역사회를 이끌어 가고 있다.

몽골거주 한국인들의 과반수 이상이 교인이거나, 선교사 이다.

 

몽골에는 1900년대 이미 국제화를 몸소 실천한 인물이 있었다.

바로 몽골인을 위해 의술을 베푼 의사이자, 애국지사였던 이태준 열사이다.

이태준 열사는 몽골 마지막 황제의 주치의이자, 몽골 최고의 훈장을 수여받은 국제적 인물이다. 울란바토르시가 한눈에 보이는 언덕위에 이태준 열사의 묘비가 세워져 있다.

 

우리의 자랑스러운 선조인 이태준 열사는 이미 100년도 전에 국제화가 무엇인가를 우리에게 실천으로서 보여주고 있다. 이제 몽골과의 교류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고, 국제교류협력의 정신을 발휘해야 하는 것은 우리의 몫일 것이다.

몽골인 들은 한국인들에게 상당히 호의적이다.

 

‘몽골의 허준’ 이라 불리는 이태준 열사의 활약 역시 긍정적인 인상에 한몫 했다.

세브란스 의대를 졸업하고 중국에서 항일운동을 했던 이태준 열사는 1910년께 울란바토르에 정착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1921년 일본군에게 피살되기 전까지 의료 활동을 했다.

현재 몽골인 들은 가장 존경하는 인물 중 하나로 이태준 열사를 꼽는다.

 

주변나라들과의 관계를 살펴보면, 미국은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해

몽골과 협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일본은 대륙진출의 교두보로서 몽골과 협력하려고 한다.

중국은 세계의 모든 자원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몽골과 좋은 관계를 맺으려고 노력중이다.

대한민국 역시 앞으로 대륙으로의 진출, 한반도 통일에 대한 준비, 중국의 동북공정을 막기 위해 몽골과의 협력이 더욱 절실해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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